강원대학교, 데이터과학·아트텍·SW융합 분야 전공 신설

- 2019학년도 미래융합가상학과 · 연계전공 설치 -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데이터과학, 아트텍(Artech),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9학년도부터 미래융합가상학과와 연계전공을 신설한다.

  ○ 강원대학교는 지난 26일, 구성원 의견 수렴 및 다전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미래융합가상학과 2개 전공과 연계전공 3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 내년에 신설하는 미래융합가상학과는 ▲ 데이터사이언스학과,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등 2개 학과이다.

  ○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새롭게 설치하는 전공이다.

  ○ 특히 재학생의 각 전공 분야와 연계하여 도메인(주전공) 지식을 갖춘 문제해결형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이를 위하여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과 실무·현장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창의적 감성을 바탕으로 ICT와 융합·통섭하는 과정을 거쳐 디지털 사회의 예술적 감성을 지닌 IT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새롭게 설치하는 전공이다.

  ○ 특히 현장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갖추고 매 학기 공연 창작 작업을 수행하는 무대예술 트랙과, VR,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3D입체영상, 시각특수영상 기술 등을 배우는 실감미디어 트랙으로 구분하여 현장 중심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 아울러 ▲ 바이오소프트웨어연계전공, ▲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연계전공, ▲ 스마트팜소프트웨어연계전공 등 3개 연계전공이 새로 설치된다.

  ○ 이번에 설치되는 연계전공은 모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연계하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를 위하여 분야별 전공 및 소프트웨어․데이터과학 분야 교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캡스톤 디자인 및 현장실습 교과목을 함께 편성하여 전공 기초와 실습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 새롭게 설치되는 미래융합가상학과 및 연계전공은 올해 11월 9일(금)부터 부전공 및 복수전공 이수 예정자를 모집하고, 2019년 3월부터 운영한다.

□ 미래융합가상학과․연계전공 신설을 주관한 김대중 교무처장은 "앞으로 매년 Bottom-up 방식으로 미래융합가상학과를 증설하여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의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며, "우리 대학교의 인재상인 실사구시형 창의·협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강원대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융합 기반 모듈 방식의 융합전공인 '미래융합가상학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 인문예술치료학과, ▲ 화장품과학과, ▲ 유리세라믹스융합학과, ▲ 창업학과 등 4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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