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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공학, 3D프린팅 등을 비롯한 첨단기술들이 주도할 것이지만 휴머니즘적 세계관, 윤리적 가치관을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미래보고서 2045』, p.343). 건강한 가치관, 화합, 상생, 치유를 추구하는 인문예술치료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전망은 '물질적 풍요 속 정신적 빈곤'과 더불어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이 지적으로 왜소해짐에 따라 ‘인간적인 치유’에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되어 왔던 58종의 직업들(관세사, 노무사, 약사 및 한의사, 판사 및 검사, 항공기 조종사, 회계사 등)이 현재에 비해 고용 기회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간병인, 간호사, 관리 및 작업치료사, 상담전문가 및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 등을 비롯한 26종의 직업들은 고용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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