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한반도 전역이 아열대화 되더라도 강원도의 산간고지대는 온대성 기후로 남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스마트팜 연구를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서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마련되어 있음.
강원대학교는 빅데이터 플랫폼이 잘 구축되어 있어 네이버와 연계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활용한 스마트팜 SW 융합전공을 통한 행정 및 관련 분야 인재 요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위한 전문 인력 배출이 시급함. ICT 및 IoT 분야와 시설농업의 융합으로 관련 산업 분야가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으나 전문교육 기관과 전문가 부족으로 사회적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바, 인재 양성을 통한 대응으로 관련 분야 선점 필요성 매우 높음. 스마트팜 기술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활용 등의 첨단 과학기술이 농축산분야에 적용되는 가장 우선적인 분야로 앞으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스마트팜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국내에서는 경상대 주관의 스마트팜 ARC 사업(2017-2023)이 진행 중이며 KIST 강릉 분원 주관의 스마트팜 Solution 융합 연구단(2016-2018)이 스마트팜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후속 사업으로 실증 사업이 태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고 강원대학교 주관 IoA 농축산 플랫폼 개발 사업단이 2018년 출범하여 스마트팜과 빅데이터의 융합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축산 분야로는 스마트팜과 IoT의 접목을 통한 기술 개발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한국형 축산 스마트팜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각 도의 농업기술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 이와 같은 연구와 교육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파악되는 스마트팜 구축가는 약 80여 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인력 공급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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